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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택연금 5년 넘은 수치 여사 사이클론 정국에 또 발 묶이나
미얀마 군정에 의해 만 5년이 넘도록 가택연금 중인 아웅산 수치(사진) 여사가 자유를 얻을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고 AP통신이 26일 보도했다. 사이클론으로 황폐해진 민심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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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기문 총장 “미얀마, 해외구호인력 수용키로”
미얀마를 방문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3일 기자회견에 앞서 미얀마 군정 최고 권력자인 탄 슈웨 장군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. [네이피도 AP=연합뉴스]체제 붕괴를 우려해 해외 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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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얀마 군정 구호품 압수 … 구호요원·기자들도 추방
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(WFP)이 당분간 미얀마에 추가 구호품을 보내지 않겠다고 선언한 지 수시간 만에 구호품 지원을 10일부터 재개하겠다고 밝혔다. WFP는 9일 구호물품이 군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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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얀마 사이클론 사망 10만 명 예상
미얀마 사이클론 사망자가 10만여 명에 달할 전망이다. 복구가 더뎌지면서 피해지역에 식량 등 생필품 가격이 급등하고 각종 전염병으로 인한 추가 재앙도 우려되고 있다. 샤리 빌라로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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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6시 중앙뉴스]'준공업지역' 용도변경? 서울시-의회 '힘 겨루기'
5월 8일 '6시 중앙뉴스'에서는 준공업지역의 용도변경을 놓고 서울시와 시 의회 간에 벌어지고 있는 한 판 힘 겨루기를 주요 이슈로 다뤘습니다. 서울시 의회는 시내 준공업지역에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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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6시 중앙뉴스] '세종대왕함'…중·일 이지스급보다 뛰어나
5월 6일 '6시 중앙뉴스'에서는 시들 줄 모르고 인터넷에 떠도는 광우병 괴담을 주요 이슈로 다뤘습니다. 이명박 정부를 직접 공격하는 허무맹랑한 얘기까지 나돌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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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얀마 태풍, 사망자 4000명으로 늘어
초대형 태풍 ‘나르기스’가 휩쓴 미얀마의 옛 수도 양곤의 거리가 쓰러진 나무들로 인해 4일(현지시간) 폐허로 변했다. 미얀마 국영 TV는 “3934명이 숨지고 2879명이 실종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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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칼럼] 미얀마의 비극
한때 동남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 중 하나였던 미얀마는 오늘날 깊은 빈곤의 수렁에 빠져 있다. 미얀마 경제는 50년 가까이 계속된 군부 독재하에서 망가질 대로 망가져 지구상에서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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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얀마 초강력 태풍 … 사흘간 350여 명 숨져
미얀마를 강타한 태풍으로 4일까지 최소 351명이 숨졌다고 AP통신 등이 미얀마 국영TV를 인용해 보도했다. 2일 오후 미얀마에 상륙한 최대 시속 240㎞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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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얀마 국영기업 자산 동결 … 미 “군사정권 자금줄 차단”
미국이 미얀마 군사정부를 제재하기 위해 미국 내 미얀마 국영기업의 자산을 동결했다고 AP 등 외신이 2일 보도했다.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1일 (현지시간) “미얀마 군사정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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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얀마 민주화시위 아세안은 외면했다
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동남아국가연합(아세안) 연례 정상회담에 참여하고 있는 10개국 정상은 19일로 예정됐던 이브라임 감바리 유엔 특사의 연설을 갑자기 취소했다. 리셴룽(李顯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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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푸트니크 II호 발사 50주년 ‘라이카’라는 개를 추모하며
11월 3일은 스푸트니크 II호 발사 50주년이다. 10월 4일은 스푸트니크 I호 발사 50주년이었다. 우리 기억에서 스푸트니크 II호가 차지하는 비중은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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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치 '4년 만의 외출'
미얀마 민주화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(사진) 여사가 25일 군사정부의 고위 관리와 면담했다고 AFP를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. 통신은 수치 여사가 군정 고위 관리를 만난 것은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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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미얀마에 여성 팬티를 보내자”
미얀마 군사정권이 승려와 시민들의 민주화 시위를 탱크와 기관총으로 진압한 것에 항의하는 뜻으로 지구촌 여성들이 팬티를 모아 미얀마 대사관에 보내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. 19일 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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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키스탄 부토 8년 만의 귀국길 폭탄 테러 … 130여 명 사망
폭탄 테러로 부상당한 파키스탄 시민들이 18일 카라치 시내 중심부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. 불타는 차량 뒤편에 부토의 대형 사진이 보인다. [카라치 AFP=연합뉴스] 파키스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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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얀마 챙기는 '운동가' 로라 부시
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부인 로라 부시(사진) 여사가 연일 미얀마 군사정권을 비난하고 있다. 평소 외교에 대해선 말을 아껴 왔지만, 미얀마 문제에서만큼은 적극적 태도를 취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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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열며] 미얀마, 문제는 경제다
‘미얀마 민주화의 상징’이 돼버린 쉐다곤 파고다는 원래 이 나라 불교의 최고 성지다. 2500년 전 부처가 공양의 대가로 두 상인에게 뽑아준 머리카락 여덟 개를 땅에 묻고 그 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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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칼럼] 미얀마와 파키스탄의 차이
미얀마와 파키스탄의 군정 지도자들이 위기에 처했다. 그러나 그들은 서로 다른 길을 가고 있다. 파키스탄은 아시아가 왜 부흥하고 있는지를 아는 반면 미얀마는 이를 모른다. 일본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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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얀마, 반체제 인사 대대적 색출
민주화를 요구하는 평화 시위를 유혈 진압한 미얀마 군사정권이 반체제 인사를 색출하고 시민들을 협박.회유해 추가시위 원천봉쇄에 나섰다고 AP통신이 3일 보도했다. 통신에 따르면 대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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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미얀마 가스 수출로 지갑 두둑…국제사회 압력 쉽게 안 통해"
민주화 시위와 국제사회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미얀마 군정이 40년 넘도록 집권해 온 배경에는 풍부한 자원이 있다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(IHT)이 2일 보도했다. 지난해 천연가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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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 미얀마 특사, 탄 슈웨 만날 듯
미얀마를 방문 중인 이브라힘 감바리 유엔 특사가 군정 최고지도자인 탄 슈웨 장군을 만나기 위해 신행정수도인 네피도로 향했다고 AFP 통신이 유엔 관리의 말을 인용해 1일 보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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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곤에 병력 추가 배치, 승려들 외출 봉쇄…미얀마 시위 소강상태
미얀마 군정의 민주화 시위대에 대한 유혈 진압이 계속되면서 시위가 소강 상태에 접어들고 있다. 사람들이 몇 명만 보여도 군경이 최루탄을 쏘거나 경고사격을 하는 등 강경 진압을 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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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얀마에서 민주화는 가능할까
미얀마에 가장 강력한 후원국인 중국과 일본을 포함, 미국·영국·아세안·유럽연합·유엔 등 국제사회가 나서서 미얀마의 민주화를 촉구하는 가운데 29일에는 미얀마 반정부 시위 사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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왕처럼 사는 군정 최고지도자 탄 슈웨 장군…딸도 결혼 때 460억원어치 선물 챙겨
이번 미얀마 민주화 시위를 유혈 진압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군사정권의 최고 지도자 탄 슈웨(74.사진) 장군이 초호화 생활을 즐겨온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. 그의 낭비벽과 호화 생